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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하는 요령(要領)과 수준(水準)

거짓 없는 진실 2022. 10. 29. 09:50

말(言)하는 요령(要領)과 수준(水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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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일요일인 주일(主日) 아침,
교회(敎會)에 갈려던  부부(夫婦)가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남편은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며 골프(골프)채 가방을 승용차에 싣고 
집을 나갔습니다.

감정(感情)이 진정(鎭靜)되지 않는 남편은 골프장에서 공을 치다가
너무 세게 힘을 주고 공을치는 바람에 땅을 쳐서 그만 골프채가 부러지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상처(傷處)까지 입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處方)을 받고
집에 돌아온 남편으로 부터
그 소식(消息)을 접(接)한 아내가 
대뜸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거 봐요. 주일(主日)에 교회를 안 가고 골프장에 가니까 벌(罰)받았잖아요."

언뜻 들으면 좋은 신앙심(信仰心)에서 나온 아내의 말 같지만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悔改)하고 반성(反省) 할
남편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신앙(信仰)이 바르게 정립(正立)된 지혜(智慧)로운 아내라면 남편에게
말하는 태도는 다르지 않았겠습니까.

"여보! 
많이 힘드셨지요.
그리고 무척 놀랐겠어요.
오늘 아침엔 내 믿음이 부족(不足)했고
소양(素養)이 모자란 탓에 
제가 당신 마음을 아프게 만들어서 
이런결과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여보!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

이렇게 따뜻한 위로(慰勞)의 말을 하면
목석(木石) 같은 남편일지라도 
눈물을 글썽이며 더 좋은 말로
남편은 아내에게 화답(和答)하지 
않았을까 생각(生覺)들게합니다.

"당신이 무슨 잘못을 했단말이요. 
내가 주일에 교회에 가지 않아서 빚어진 결과였지않습니까! 전적
내 잘못이였음을 뼈저리게 회개하고 반성(反省)합니다."

우리는 세상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끊임없이 말을 주고받습니다. 

내가 하는  말은 단순(單純)한
소리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의 인격(人格)이고 
나의 생각(生覺)일 것이고, 
나의 뜻(의지/意志)이기도 하고, 
나의 꿈이요 
나의 가슴 깊은 곳에서 품고있던
사랑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은 혀에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사나운 맹수(猛獸)나 
바다의 물고기까지도 
조련사(調鍊師)에 의해 
길들여지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쉽사리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의 혀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약(藥)도 되고 
독(毒)도 됩니다.  
똑 같은 말인데도 독(毒)이되게 
내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말과 착하고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약속(約束)한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 왜 또 늦었어?
너는 시간 개념(時間 槪捻)도 없는 몰지각(沒知覺)한 친구 같은이라구" 
이렇게 쏘아 붙이듯 말하는 대신,
 
"무척 바뻤던 모양이구나!
급히 오느라고 힘들었겠다 
염려할것없어!" 라고 말해보면 어떻겠습니까?.

실수(失手)를 자주 하는 직원에게 
쏘아붙입니다
"또 실수야? 
도대체 몇 번을 얘기해야 제대로 할꺼야?”라고 꾸짖듯이 말하는 대신, 

"지난 번 보다는 많이 나아졌네! 
다음 번에는 더 세심하게 차분히 
잘 해보자!"라고 위로(慰勞)하듯 말하면 감동(감동)받고 그 이후에는 효과(效果)가 더 크지 않겠습니까.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자녀에게 
"역정(逆情)을 내며 도대체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핸드폰은 왜 들고 다니니?" 라고 꾸짖는 말 대신;

휴대폰 소리 못들었나 보구나! 
“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 볼 수도 있지않겠습니까.

상대에게 말 할 때의 그 말투에서
물음표(?)가 붙는 말 투를
느낌표(!)가 붙는 말 맵시로 바꾸면 분노(憤怒)가 물러가고 
감사(感謝)와 긍정(肯定)이 찾아온다는 사실(事實)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생명력(生命力)이 있어서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칼에 찔린 상처는 꿰매면 
다시 아물지만 
혀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수십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습니다. 

''사람은 비수(匕首)를 
손에 들고있지 않고도 
가시 돋친 말 속에 
그것을 숨겨 둘 수 있다'' 라고 말한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신체(身體)에 가(加)해지는 
물질적(物質的) 폭력(暴力)보다 상처(傷處)도 깊고 후유증(後遺症)이 심(深)한 것이 말의 폭력(暴力)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운 사이에서 
특히 가족(家族) 사이에서의 말은 
함부로 하기 쉽습니다.

말은 사람의 향기(香氣)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꽃이 예쁘도 냄새가 독(毒)하면 곁에 가까이 두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쁘지도 않고 화려(華麗)하지 않아도 
향기(香氣)가 좋으면 
그 꽃을 방안에 들여 놓게 됩니다. 

말에는 강력(强力)한 힘이 있습니다.
“검(劍)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달려있다'' 는 속담과 같이 말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慰勞)해 줄 수도 있고, 
책망(責望)할 수도 있으며, 
용기(勇氣)를 줄 수도 있고, 
실망(失望)을 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너 보다 ''더 높다''면서 나타내는
교만(驕慢)한 언어(言語)속에는 
불행(不幸)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내가 당신보다 ''더 낮다''면서 
자신의 낮음을 고백(告白)하는
겸손(謙遜)한 언어(言語)에는 
꼭 행복(幸福)이 찾아온다는 사실은 인간사(人間事)에
순리(順理)라 했습니다.

''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니
독(毒)으로 쓸지 
열매로 삼을지
선택(選擇)하여라''
성경 잠언 18장21절 말씀입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기도(祈禱)해줄게",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난 행복해."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들이 
우리를 무척 행복(幸福)하게 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幸福)할 때 
내가 더욱 더 행복(幸福)해진다는 
사실(事實)을 알고 계시지않습니까!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카 톡 펌 글